안녕하세요. 낚포터 함소영입니다.
처음 스포티비 학원을 등록할 때 저는 아나운서라는 길에 들어선지 1년이 조금 안되던 때였어요.
준비기간이 짧다고 하면 짧다고 볼 수도 있고 길다면 길다고 볼 수도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연희쌤과 오랜 상담 끝에 고급과정을 수강해야겠다는 결심이 섰고,
그렇게 스포티비와 시작된 인연은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답니다.
고급과정을 수료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매 수업시간마다 면접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뉴스, 기상캐스터, 리포터, 스포츠아나운서 등의 장르 수업이 끝나고 나면
항상 선생님들께서는 예상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면접을 제대로 준비하기 시작한 건 아마 이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사실 수료를 하면 스터디를 꾸준히 이어가고 학원을 계속 찾아온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스포티비는 쌤들이 정말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전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학원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나게 연습할 수 있었어요. 이건 마치 스포티비교랄까..?ㅎㅎ
아마 우리 학원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는 건
항상 온화한 미소로 저희를 맞아주시는 김수경 원장님,
각 학생들 맞춤으로 골고루 당근과 채찍을 주시는 연희쌤과 보람쌤
그리고 목소리 깡패에 유머감까지 갖고 계신 승헌쌤이 계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포티비와 함께 첫 방송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더 나은 방송을 하기 위해 저는 스포티비와 끝까지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길을 고민하고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