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스터 홍석현입니다 :-D
 

이번에 K리그 연맹과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한 <케꿀보이스 : K리그 공식 중계진 선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주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특히 우리 캐스터 선배님들, 아나운서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방송도 많이 하신 선배님들도 계시고,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제 나름대로의 준비방법이나 마인드컨트롤 등 을 설명해드릴까합니다.

스포츠 캐스터, 스포츠 아나운서 지망생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준비를 하면서 중요하고! 또 놓치지 말아야 하는 포인트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들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자신에 대한 확신>

본인이 가고자 하는 길을 설정을 했을 때 그리고 본인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저는 2014년 하반기부터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시간도 있었고, 놓고 싶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방송사에서 정말 100번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준비를 하고, 공부하고 배우다보니 하나 둘씩 이것 저것 어느 순간 생겨 있더라구요.

항상 본인의 선택이 있으면 의심하지말고 확신을 가지고 전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본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

내 자신을 그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하고, 냉정하게 내 실력과 위치를 파악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조언을 구하거나 가르침을 받을 때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뭘까? 가장 취약한 점은 어떤 점일까?

내 강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보면 원하는 답의 근사값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째, 조급해하지말기>

준비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리고 준비기간만큼 수확이 없다면 조급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같이 준비했던 지망생들은 하나 둘씩 방송을 시작하는데 정작 저는 아무 소득 없이 스터디만 하염 없이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럴때 일수록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 이런 조언을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조급하게 시속 100으로 달리면 주변의 풍경을 보고 느낄수 없다. 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다보면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느낄수 있다."

힘들거나 지칠 때 항상 이 문장을 되새기는 편입니다. 또한 주변 동료들이나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조언을 구할 때 이 말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경력과 경험에 크고 작음은 없지만 사소한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걱정은 반으로 줄이고! 생각을 줄이고! SPOTV 아카데미와 함께 해보세요!~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진심,수업의 퀄리티 타아카데미와 비교해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포진하고 있는 SPOTV 아카데미와 함께 하신다면 그 이상의 결과!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오실 수 있을겁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 시원하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D